광주 서구가 공공대금 지출시 채주의 체납정보가 조회되는 ‘체납채주 전산조회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e-호조(지방재정시스템)와 표준지방세 시스템간 전산연계를 통해 공공대금 지급대상자의 체납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체납이 있는 경우 지출전에 납부토록 독려하는 제도이다. 또한 계약, 지출, 인허가 부서와 체납징수 부서간의 업무를 연계해 체납된 채주에게 공공대금이 지출되는 것을 차단,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서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사, 물품, 매매 등 대부분의 공공대금 지급분에 대해 지출전에 전산조회가 가능해 체납징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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