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춘천시, 올해 여성발전기금 6개 사업 선정
춘천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6개 사업에 3천2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최근 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 신청한 사업 중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사업은 △장애여성을 둔 어머니 역량강화 프로젝트(장애인종합복지관) △반찬도우미양성교육(춘천YWCA) △양성평등교육 및 캠페인(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성인지 및 성폭력예방교육(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프로젝트(한국가정법률상담소) △행복한육아 우리아기 이불나눔 프로젝트(춘천시새마을부녀회)이다.
춘천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은 춘천시가 2000년부터 5년에 걸쳐 출연 조성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제목: 장애인콜택시 전면 확대
중증장애인들이 앞으로는 24시간 일반콜택시를 이용해 어디든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장애인들이 더 이상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달부터 이동차량 수단을 일반택시로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용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2대를 콜택시 방식으로 이용했으나 차량수가 적고 운영시간대도 정해져 있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춘천시에서 요금의 50%, 운행업체 콜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부담은 50%만 내면 된다.
이용자가 먼저 요금을 지불하면 매월말 이용금액의 50%를 계좌로 입금해준다.
장애인 일반콜택시는 도내에서는 처음,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춘천, 수원, 고양, 부산시 4곳만이 운영한다.
춘천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최근 콜택시 업체를 대상으로 대행사업 신청을 받아 참여사업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콜택시 운영은 전체 택시의 64%인 1,100대가 참여한다.
개인택시는 28콜(255-2828), 54콜(255-5454), 58콜(244-5858), 법인택시는 강원해피콜(1661-8255)로 연락하면 된다.
특수차량 이용번호는 255-5886, 252-9375, 운영시간은 오전7시~ 오후9시까지다.
제목: 동내면 인구 1만5천명 넘어서
춘천시에 따르면 동내면 인구는 지난 21일 15,001명을 기록했다.
2003년 8,620명에서 10년 동안 6,381명이 늘어났다.
10년 간 인구증가율이 74%로 시 전체 증가율 9%보다 8배 이상 높다.
동내면은 외곽지역 개발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07년 1만명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 인구가 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증가치가 500~ 600명선으로 25개 읍면동 중 가장 많다.
이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2003년 인구수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십오륙년 전 만해도 농촌이었던 동내면은 도농복합지역을 거쳐 도시지역으로 접어들었다.
한 세대 당 인구가 2003년 3명에서 퇴계, 석사동보다 적은 2.6명대로 줄었다. 농촌, 도시 인구비율은 4대6으로 바뀌었다.
제목: 그림 전시로 눈길 끄는 ‘춘천시청 민원실’
요즘 춘천시청 민원실에 가면 그림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작은 한국미술협회 작가 20여명과 대학생 작품.
이번 전시는 한 갤러리가 작품 홍보를 위해 민원실 전시를 요청해 이뤄졌다.
춘천시도 민원인들이 민원을 보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선뜻 응했다. 전시는 3월4일까지 이뤄진다.
춘천시는 상설 전시가 가능하도록 민원실을 꾸미고 3월에는 수채화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최근 유아 동반 엄마를 위한 수유실 설치, 노약자를 위한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를 비치해 민원실 분위기를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제목: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3월 한 달간 신청접수
춘천시는 3월 한 달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
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장려를 위해 시행초기 소득 감소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0ha 까지 지원한다.
1ha당 밭은 유기농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 저농약 52만4천원, 논은 유기농 60만원, 무농약 40만원, 저농약 21만7천원이다. 저농약, 무농약은 3년, 유기농은 5년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지가 있는 읍면동에 신청.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이 10월까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한다. 문의: 250-3768
제목: 밭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접수
춘천시는 밭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
직접지불제는 소득이 많지 않아 생산이 주는 작물의 소득을 보전, 나라의 기본 작물 생산량을 유지키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지목상 밭이고 당해 연도에 밭농업 보조금 대상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밭 면적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전년도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동계작물은 23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1일~ 6월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동계작물의 경우 보리, 밀, 호밀, 마늘, 조사료, 유채, 양파, 대파, 봄감자 등 11종, 하계작물은 조, 수수, 옥수수, 메밀, 콩, 팥, 녹두, 땅콩, 참깨, 들깨, 고추, 고구마, 쪽파, 조사료 등 18종을 합쳐 총 29종이다.
문의: 250-3375
제목: 동면 상걸리“전통장 체험행사”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의 ‘농촌여성 창업지원사업’으로 국비, 시비 1억원을 지원받아 문을 연 동면 상걸리 ‘콩이랑’은 오는 9일 오전11시부터 마을 전통장 행사장에서 전통장 체험행사를 연다.
체험객이 담근 장은 마을에서 관리해주고 전화가 오면 필요한 만큼 택배로 보내준다. 체험행사와 함께 직접 재배한 채소와 두부, 된장, 청국장 등으로 맛깔난 시골밥상을 대접한다.
체험비는 메주 5되 기준 된장, 막장은 10만원, 고추장은 18만원.
문의: 243-8955 /withkong.com
제목: 어린이 돌보는 일 참여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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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최근 몇년간 어린이 돌보미 사업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과 어린이를 잇는 사업에 일자리를 많이 배정했다.
노인들이 돌보미로 나서는 일은 △스쿨존도우미 △학교주변 CCTV 감시 △놀이터 안전지킴이 △지역아동센터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보육시설도우미 △이야기 들려주기 △한자서당 △전통문화 전승 등.
스쿨존도우미는 등하교 시간 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일이다. 초등학교, 유치원 19곳에 140명이 교대로 일한다.
15개 지역아동센터에도 43명의 노인이 배치돼 방과 후 아이들을 성심껏 돌본다.
올해 처음 이뤄지는 학교주변 CCTV감시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주변에 설치된 CCTV 상황을 모니터링 해 어린이범죄에 미리 대처하는 일이다. 16개학교에 132명의 노인들이 교대로 감시에 나선다.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도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지원을 신청했다.
이밖에 급식도우미, 놀이터 안전도우미로 매일 손자같은 어린이를 대하며 가족의 정과 보람을 되찾는다.
한자, 예절교육,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경녀 춘천시 노인1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외롭고 무기력했던 노인들에게는 보람과 정을, 지역사회에는 세대를 잇는 고리가 되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가 기대 이상 좋아 어린이 돌봄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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