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성구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정착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해 6대 분야 14개 여성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여성고용지원 △자녀 돌봄·양육문화 확산 △성희롱·성매매 예방 △다양한 가족 보호체계 구축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6대 분야 1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자녀 돌봄·양육문화 확산사업으로 57억원을 들여 무상보육과 더불어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비 등을 지원해 여성 뿐 아니라 아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비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직장 여성이 아이들을 편안하게 맡기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관내 37개 초등학교에 방과후 특기·적성교실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구비 3500만원을 들여 한국어 교육과 자활공동작업장, 다문화가정 앨범보내기 사업 등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조례 제·개정과 주요사업 추진 시 성별 영향 분석평가를 실시해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들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리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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