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피부과에서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3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12세 이상인 아토피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료비와 약제비는 전액 무료이다.
흔히 아토피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장기 사용시 유해반응이 있다. 그러므로 장기간 사용 시 안전한 치료제로서 개발된 약제가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다. 그러나 이 역시 투약을 중단하면 수 주 이내에 피부염이 재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피부과학교실에서는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현재 실험실 연구, 동물 실험 및 예비임상시험을 마쳤다. 그 결과 치료효과를 높이고 유해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국외유명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피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피부과 010-6771-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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