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음악대학 수강생 모집
피아노, 플롯 각 30명...개인레슨 수업
피아노, 플룻 등 주부들이 부담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주부음악대학은 피아노, 플룻 등의 악기레슨을 장학재단에서 75%를 후원해 주부들이 저렴하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2008년 1기생 모집을 시작으로 해운대구 반여동에 문을 연 이곳은 ㈜조은INS 양용남 대표이사가 ‘장학재단 주부음악대학’을 개설하고, 사랑의 음악전문학원 박기선 원장이 장소와 악기, 레슨까지 순수 봉사로 운영하고 있다.
주부음악대학은 플룻오케스트라 앙상블과 어린이 합주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배운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주회도 가진다. 특히 제작년 연말엔 MBC 방송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22세 이상 남·녀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월 수 주간반(오전10시, 11시)과 화요일 야간반(오후7시) 주2회 2시간 수업이다. 1년, 2년 과정 수료 후 수료증도 준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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