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월 대보름 전날인 23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서 ‘2013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대회’가 열린다.
한국예총 천안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립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식전행사로 사물판굿,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며, 개막행사와 읍면동 민속놀이, 폐막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시루떡 절단과 부럼깨기 등이 있을 예정이고,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종목의 경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폐막행사는 민속놀이 시상식, 천안웃다리풍물단 공연이 열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남여줄다리기와 소원성취 달집태우기가 열려 지역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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