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식 - 2013년 1월 5주

지역내일 2013-01-28

강남구, 사회지표로 보는 강남스타일
강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과 복지정도, 사회구조의 변화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1 강남의 사회지표』 조사 분석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강남의 사회지표는 사회조사, 서울서베이, 사업체조사, 인구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정부 각 기관이 공표한 각종 통계자료를 수합하여 강남과 서울시, 그리고 전국 자료를 비교한 결과 데이터이다.
사회지표는 각종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정책개발 효과측정에도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짝수년도마다 사회지표를 별도로 발간하고 있으며 2008년 첫 발간 이래로 올해 3번째를 맞았다.
이번 『2011 강남의 사회지표』는 인구, 가족, 주거, 교육, 경제 등 강남을 대표하는 10개 부문을 174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수합, 측정하였다. 조사·분석된 강남 사회지표는 2013년 구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쇼핑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 그 밖에 각종 시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정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사회지표 개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지표 결과는 책으로 묶어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강남구 관내 도서관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강남구 통계정보 사이트(http://gss.gangnam.go.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곳 선정
강남구가 ‘2012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20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중에도 고용을 활발히 한 기업을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분에서의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구는 이번 평가를 위해 작년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기업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수 등 고용증대부문과 근로환경 등 고용환경부문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총 20곳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휴먼웍스, ㈜큐에스엔지니어링, ㈜네오미오, ㈜올댓아웃핏, ㈜네오위드넷, ㈜상화기획, ㈜위드네트웍스 등 20곳으로, 이들 업체는 올해 총 251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는 기업은 인증서가 수여됨은 물론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및 선발가능인원 추가 지원, 인증기업 생산품 공공구매 우선지원,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 기업 선정 시 우대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해당 요건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 아래 청년인턴십,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무역&IT마스터 인력 양성 등 민간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2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대책 추진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2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서 ‘A등급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8,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둔 바 있다.


강남구,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동참 호소
2013년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로부터 나오는 폐수(이하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고 육상처리로 전환되면서 처리비용이 급상승해, 각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관내에 평균 1일 30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처리비용만 연간 140억 원이 소요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을 경우 약 30억 원의 비용이 추가 발생해 재정상의 어려움이 따르게 될 전망이다.
강남구는 현재의 무상 수거 방식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구민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줄이기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식물쓰레기는 각 가정과 음식점의 배출량이 전체 발생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구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각 가정에서는 식사량에 맞추어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음식점 등 사업장에서는 잔반 발생량을 고려해 계획적으로 식재료를 구매하는 등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
강남구청 조용수 청소행정과장은 “가정에서 무심코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비용이 강남구에서만 무려 100억 원 이상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구민들이 잘 모르고 계셨을 것”이라며 “주민 모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비용 절감은 물론 지구를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남구 한해 살림’, 궁금하면 참여하세요
강남구는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구청장이 구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올해 구 살림과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는「강남구, 올 한해 살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삼성2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개 동씩 묶어 진행될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2013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꼼꼼하고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치고 구정살림을 구민과 함께 꾸려나가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먼저, 보고회에 구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을 다양화하였는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추가하여 젊은 세대와 관내 기업체 등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보고회가 구청장이 구정 사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즉문(Q)&즉답(A)의 토론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주민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고회 직전 참여한 주민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이 알고 싶어 하는 것, 바라는 점 등을 파악,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고회에 참여하길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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