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대형폐기물 위탁처리 방법을 개선하여 연간 5억원 이상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준을 완화해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 등 다수 업체가 위탁처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통해서다.
시는 지난 해 발생한 폐 가구 등의 대형폐기물 8549톤(톤당 14만7360원)을 처리하는데 12억5900만원의 처리비용을 지급했다.
올해는 대형폐기물 처리비용을 톤당 14만7360원(’12평균)에서 8만6610원(’13. 1차분 낙찰가)으로 대폭 낮춰(6만750원) 5억원 이상의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재사용이 가능한 폐 가구, 폐가전제품, 생활용품, 사무용 기자재 등을 청주시재활용센터(043-285-7289)로 연락할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상 수거하고 있으며, 재사용이 불가능한 대형폐기물은 동 주민센터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jcity.net)에 배출신고를 하면 익일 수거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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