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칠석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고싸움놀이 축제는 남구 칠석동에서 1,000년 동안 이어져 온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고싸움놀이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지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고싸움놀이뿐 아니라 고유의 전통 민속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