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의 영어공부 방식이 예전과 달라졌다. 이제는 시기에 맞는 영어 학습과정, 영역에 대한 학습방법에 대한 이해, 자기주도 학습의 완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그에 맞는 커리큘럼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로드맵을 잡아주어야 상위권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학년별 학습 과정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초등부 저학년까지는 영역별 전문학습도 중요하지만 영어를 언어로써 배울 수 있는 학습이 더 중요하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부터 는 영역별 전문 학습이 필요해지게 된다. 영어라는 과목의 특징상 암기과목이기는 하지만 실력향상의 특징을 보면 계단형 이라고 보면 된다. 계단형의 특징은 어느 한부분이라도 부족하면 실력이 오르지 않고 그 자리에 계속 머물게 된다. 그리고 전 영역 에서 꾸준한 성장이 되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실력이 올라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실력이 제때 오르지 않으면 슬럼프가 생겨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영역별로 다른 학습과 전략이 필요하다.
ESL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대충 글의 흐름을 보기 때문에 큰 그림에서 볼 수 있고 단어를 몰라도 유추하여 적당히 해석하여 문제를 푼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지고 상위대학을 위해 준비하는 공인시험과 수능, 내신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EFL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반대로 꼼꼼히 공부하기 때문에 정확한 해석은 할 수 있으나 단어를 모르면 문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해석을 다하고서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두 가지의 학습 방법은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Reading(독해)은 나무에서 숲을 보는 개념으로 꼼꼼하게 단어를 찾고 문장 하나하나를 정확히 해석 하며 내용 파악을 하고, 핵심 문장을 통해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Storybook(이야기책)은 단어를 모르더라도 큰 그림에서 글을 접근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지도해야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난이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Reading은 학생의 수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것이 좋다. 하지만 Storybook은 학생의 수준보다 2~3단계 정도 낮아야 한다. 그래야 모르는 어휘가 적고 아이가 쉽게 받아들여 흥미를 갖게 되고, 책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습득하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Listening(듣기)은 요즘 학생들이 예전과 달리 듣기 위주의 학습을 주로 하고 있지만, 대화형태의 듣기에만 익숙해져있어서 정확히 듣는 훈련과 빨리 듣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 시험을 보면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많은 듣기를 해왔던 학생들이라도 정확한 듣기가 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문제풀이 식 듣기 훈련이 필요하다.
Grammar(문법)는 구문론을 기본으로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머릿속에 정립하고 숙지한 후 그에 해당하는 패턴문제를 풀어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 후 마지막으로 통합형 실전문제 풀이를 통한 심화 문제풀이 능력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Speaking/Writing(말하기/쓰기)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주고, 배경지식을 늘려주며, 본인이 생각하는 부분을 글쓰기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Brainstorming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능력과 글쓰기의 Out-line을 잡는 방법을 훈련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고 목표에 대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주도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기주도 학습 성공의 성패가 학생의 진로를 결정한다.
첫 번째는 컨설팅을 통한 장래희망 세우기 및 학생들의 마인드를 잡아주기이다.
이것은 학생 스스로가 새로운 단기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달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장래희망, 대학교나 고등학교, 그리고 연간, 월간 계획을 세우는 것 등이다. 학생과의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작성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단기적으로 끝나버릴 수 있다. 원래 사람은 의지가 약하지 않은가...
두 번째는 의무학습을 통한 학습의 습관화 및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기주도 학습이 마인드 교육만으로는 지속적이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강제성이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영통에 있는 이플러스영어전문학원에서는 자율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의무학습을 부과하여 끝내야할 분량을 정해주도록 지도하여 관리한다. Reading Test, Grammar Test, Vocabulary Test, 오답노트, Shadow Speaking, CNN Writing등의 하루 학습에 맞는 분량을 정해주게 된다. 그리고 약간의 강제성을 갖게 하는 다양한 외부시험(TEPS, IET, FLEX, PELT 등)과 우수 학생 선발 프로그램, 학원 자체 Contest(말하기/글쓰기 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다고 생각된다.
영통 이플러스 영어전문학원 이성민원장
문의 : 8081-90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