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초?중등학교 10곳에서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청소년 우울, 자살, 인터넷중독, 학교폭력 등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정신건강증진모델학교’을 운영한다.
시는 ‘정신건강증진모델학교’로 광주지역 초?중학교 중 10곳을 선정해 긍정심리프로그램, 정신건강문제예방교육(학교?성폭력, 우울자살예방, 인터넷중독), 부모교육, 스쿨클리닉(전문상담, 전문기관 연계, 치료비지원), 고위험군 집중관리(조기중재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증진영역에서 치료?재활영역까지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 전문요원이 맡는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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