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에서는 한국 설치미술의 선구자인 임충섭의 50년 화업을 총망라하는 <임충섭: 달, 그리고 월인천지>전시가 오는 2013년 2월 24일까지 열린다. 전시 작품은 작가의 시대별 주요 작품과 함께 미공개 작품, 그리고 새로 작업한 대규모 설치 미디어 복합 작품인 ‘월인천지’까지 총 70여 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를 정립하고,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준비된 ‘국립현대미술관 원로작가 회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196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임충섭의 작업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미술과 삶을 총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현대미술사의 또 하나의 지류인 ‘해외 거주 한국 작가''의 미술을 국내 관객에게 환기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
임충섭은 1970년대 초 뉴욕으로 건너간 이후 현재까지 40여년 넘는 세월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최초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사 ‘설치미술’의 맥락에서 그의 행보는 뉴욕과 한국 현대미술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고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임충섭은 뉴욕휘트니미술관 독립연구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퀸즈미술관 현대미술 작품공모에 선정되는 등 뉴욕화단에서도 새로운 예술을 추구한 주요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문의: (02)2188-60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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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를 정립하고,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준비된 ‘국립현대미술관 원로작가 회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196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임충섭의 작업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미술과 삶을 총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현대미술사의 또 하나의 지류인 ‘해외 거주 한국 작가''의 미술을 국내 관객에게 환기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
임충섭은 1970년대 초 뉴욕으로 건너간 이후 현재까지 40여년 넘는 세월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최초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사 ‘설치미술’의 맥락에서 그의 행보는 뉴욕과 한국 현대미술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고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임충섭은 뉴욕휘트니미술관 독립연구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퀸즈미술관 현대미술 작품공모에 선정되는 등 뉴욕화단에서도 새로운 예술을 추구한 주요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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