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교생 학생자치활동 얼마나 잘 했나

지역내일 2013-01-10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시내 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학생자치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학생 간담회에서는 2012년도 학생자치활동을 평가하고 2013년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자치회의 운영방안, 활성화 문제점 및 개선방안, 학교에서 실시하는 특색 있는 학생자치활동 사례, 학생인권과 교권 존중, 참여와 소통을 위한 학교문화 정착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당고 정다미 학생은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처벌위주의 학칙보다 긍정적 벌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존감을 향상하고 재판과정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부천고 최호진 학생은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캠페인 주제를 정하고 학생자치회 인지도를 높이고자 홍보했다”고 말했다.
원종고 이도훈 학생은 “학생들의 소리를 듣기 위한 부서를 편성해 학생건의함 활성화, 페이스북 운영, 소망나무, 학생게시판, 학생소리기자단 활용과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학교문화정착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간담회 결과, 학생대표들은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로 입시위주의 교육, 고정관념에 의한 학사운영, 개인주의적 사회성향 등을 들었다. 또 활성화방안으로는 학생자치활동공간마련, 학생자치회 예산 편성, 참여와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학생자치협의회, 학생자치법정운영, 또래상담프로그램, 스포츠활동 활성화, 학교행사 등의 학생 주도 등을 지적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월부터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간담회를 계속 열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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