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성공하려면 전략이 중요 합니다

지역내일 2013-01-10
전국 208개 4년제 대학의 입시전형이 3200여 가지가 넘습니다. 수많은 전형 중에서 우리 아이는 어떤 전형에 어떻게 준비해야만 할까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라면 한 번쯤은 고민하시는 문제일 겁니다.
5~6%.

부천의 고3 재학생의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0~53%인데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왜 이렇게 낮을까요? 한마디로 입시전략이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전략이 있다하더라도 잘못된 전략, 안 되는 전략으로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학입학을 위해 일반고 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은 내신, 수능, 논술의 3가지입니다. 이중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형은 어떤 전형일까요?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 학생들의 현주소가 죽음의 트라이앵글에 갇혀 있지는 않으신지요?
위의 3가지를 동시에 잘 할 수 있는 학생은 전국 상위 0.1%도 안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에게 3가지를 동시에 준비시키고 강요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벗어 날 때입니다. 학생들이 잘 할 수 있는, 혹은 잘 하고 있는 전형을 찾아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 가지도 벅찬 학생들에게 두 가지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입시에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재작년까지의 입시와 작년부터의 입시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작년부터 수시에서 추가모집이 시행되었는데, 이 때문에 정시에 합격하기가 어려워 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수시를 준비해야 하는 것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준비를 내신이나 논술로 선택한다면 입시에 실패할 확률이 너무나 큽니다. 왜냐하면 중·상위권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60:1이 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학생들에게 그렇게 힘든 경쟁률을 통과하라고 내 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시에 실패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작년의 입시 사례를 보면, 내신이 5.1등급인 학생이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학생부 전형에 합격하거나, 내신이 2.8등급인 학생이 연세대 전자전기공학부 논술전형에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두 학생 다 재수기간동안 수능위주로만 공부를 했는데, 수능에서 각각 언어(2)·수리(1)·외국어(3)·과탐(1)과 언어(3)·수리(1)·외국어(2)·과탐(1)의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두 학생의 성적만 보면 정시로는 절대 합격한 대학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런 결과가 왜 나왔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양대 내신등급 컷이 1.35등급이고 연대 논술은 아무나 합격할 수 있는 논술이 아닙니다. 논술을 잘 봐서 합격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내신이 좋지 않아도 논술을 못해도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두 학생 다 수능우선선발 자격조건을 만족한 학생입니다. 결국 지금의 입시는 수능으로 시작해서 수능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중요 합니다. 그리고 동기부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기부여에 전략이 있다면 입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대성학원 고등부
김영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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