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권을 연간 12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분은 1월에 6매, 하반기분은 7월에 6매를 지원한다.
2013년 상반기분은 1월 2일부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배부한다. 본인 수령시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하면 되고 본인이 수령하기 힘든 경우 가족이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올해 달라진 점은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분은 사용기간이 6월 30일까지이나 연중 사용토록 개선했다. 온천수를 이용한 수치료 병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산시 전체인구 29만1363명 중 노인 인구수는 3만10명으로 10.3%를 차지한다. 이중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혜택을 받는 노인은 2011년 1만9467명, 2012년 2만808명, 2013년에는 2만1529명이다. 유형별 이용 현황은 목욕(70%) 미용(20%) 이발(10%)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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