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김해연 의원(거제2선거구)이 24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장 5분자유발언을 통해 ''EEZ 골재채취 연장 철회''를 촉구했다.
김의원은 어민들 고통은 외면하고 일부 업자들만을 위한 정책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자유발언에서 당초 국책사업용으로만 사용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은 민수용까지 확대됐고 경남도와 어민들의 반대에도 강행돼 국민권위 중재로 객관적 어업피해조사도 2년이 지나도록 실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채취량을 정확히 헤아리기 어렵고 수산자원의 고갈이 심한 등 5개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취재연장의 확대 지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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