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월 19일(화)19시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 관 : 문화공간 장산곶매
주 최 : 상상 국악챔버오케스트라
문 의 : 250-4289
입장료 : 전석 1만원
흥겨운 풍물꾼들과 아름다운 우리 악기와 우리 소리를 하는 재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재능기부공연을 갖는다. 2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공간 장산곶매가 주최하고 상상 국악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2013” 재능기부공연이 열린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수익금은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액 기부된다.
2011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재능기부공연을 맞이하는 “희망둥지 프로젝트”는 공연을 통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지원을 비롯해 천사가족의 보금자리지원 등을 지원해왔다. 올 해에는 새터민 가정 및 한부모 가정 자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장산곶매 외에도 다양한 음악단체들과 소리꾼들이 함께 한다. 국악예술단 다스름의 ‘영남 사물놀이’를 비롯해 클래식 연주자들의 모임인 아템파우제 앙상블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Les Miserables'', 동화초등학교의 ''심도 사물놀이'' 장신곶매의 ''설장구'', 상상 국악챔버오케스트라의 ''남도 아리랑''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소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의 테마에 맞춰 오나래, 오나연이 ’쑥대머리‘,’열두달이 다 좋아‘등을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장산곶매와 상상 국악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신모듬 중 3악장 놀이‘를 함께 연주한다.
장산곶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단체의 공연활동과 지역의 단체 및 기관의 봉사활동을 더했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찾으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산곶매는 2003년 젊은 풍물꾼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희망둥지 프로젝트 외에도 ‘또바기 놀이마당’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상 국악챔버오케스트라는 기존 국악 관현악곡을 재해석한 공연과 창작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전통음악 연주회를 지향하는 충북지역 젊은 국악 관현악인들의 단체이다.
서보배리포터 bobalove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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