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영화제작교육 및 활동에 참가할 지역 내 성인 장애인과 재능기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13 복지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영화제작소’ 사업을 시행한다.
교육 및 제작활동은 오는 3~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복지관 회의실 및 야외에서 펼쳐진다.
복지관은 오는 18일까지 지역내 20세 이상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선정한 한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촬영, 편집, 제작 실습, 시사회 등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과 제작 활동을 진행할 예정. 복지관 담당자는 “이 활동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강하지만 접근 기회가 없었던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관은 모임의 활력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참가자 외에 영화 사진 광고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재능이 있는 비장애인의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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