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2동,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발족기념 포럼 열려

동 단위의 주민 참여형 네트워크 구축으로 취약계층 지원 결의

지역내일 2013-02-17 (수정 2013-02-17 오후 7:55:41)


수곡2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동(洞)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종교, 복지, 의료, 교육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수곡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발족하고 발족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은 동 복지허브화 사업 소개, 동 협의체 추진배경과 역할, 이순희 산남종합사회복지관장의 특강, 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역문제 해결에 실천적 의지가 있는 직능단체장과 종교, 의료·교육계, 복지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수곡2동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주민 조직인 100여명의 ‘수호천사단’과 27개 복지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발족해 활발한 수호천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금옥 수곡2동장은 “이번에 발족하는 동 협의체와 수호천사단은 서로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 촘촘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동 복지허브화 역점과제인 ‘통장 복지도우미제’, ‘복지동장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심도 있게 추진해 동 주민센터가 현장중심의 복지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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