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입체학습 ‘터치스쿨링’ 학습은 스마트하게, 수업료는 저렴하게

지역내일 2013-02-15 (수정 2013-02-15 오후 12:06:25)

오감입체학습 ‘터치스쿨링’
학부모가 수업 전 과정 참관 가능, 학원비보다 싼 수업료가 강점



터치스쿨링은 학습지와 비슷한 가격, 학원비의 1/3 가격으로 부담없이 터치 할 수 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거운 것이 공부다. 그러나 현재 학생들에게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억지로 시켜서 하는 재미없는 일이 되고 있다. 부모들에게도 교육비는 부담스러운 존재다. 그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받고 있는 사교육비는 가계 경제를 부실하게 만들고 있는 주된 요인이다.
2011년 우리나라 초·중·고교 학생의 사교육비는 약 20조1천억 원, 그 중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9조4백억 원에 달한다.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1천원이며 84.6% 학생이 사교육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면서 부담없이 배울 수 있는 학습법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요즘, 방문 학습지 가격으로 옆에서 가르치듯 꼼꼼하게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는 ‘터치스쿨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고 듣고 쓰고 묻고 말하는 오감입체학습




‘터치스쿨링’은 교사와 학생이 학습지도 내용과 문제풀이 과정을 컴퓨터 화면 위에 펜으로 직접 쓰면서 자유롭게 주고받고, 이 모든 수업과정을 학부모에게 전적으로 공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이다. 40분간 진행되는 수업 전부를 학부모가 인터넷으로 참관할 수 있고 워킹맘도 아이의 수업 진행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터치스쿨링은 지난 2년간의 테스트를 통해 원활한 수업 진행에 필요한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6명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전체 학습 운영체계를 구성했다. 일일 학습 프로그램은 상호인사, 학습계획, 전일 복습, 개념강의, 문제풀이, 같은 문제를 6명이 동시에 풀면서 풀이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토론학습,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느 온라인 교육과 달리 단계마다 과목별 전문 교사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관여해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문제풀이 과정에서 오답이나 실수가 발견될 경우 즉시 첨삭지도를 통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 또한 모르는 것들에 대해 언제든 질문할 수 있고 교사는 상황에 따라 일대일 또는 일대 다수로 즉시 답변 할 수 있다.
초등교육 업계 최초로 한국 교원대 교원능력센터와 업무제휴를 통해 초등교사 인증 교육과 과목별 전문 교사제도를 도입했다. 실시간 첨삭 필기 지도와 대화기능 등 원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동영상 강의를 비롯한 각종 시청각 교육 자료 공유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위해 윈도우 기반의 슬레이트 PC를 주 교육기기로 선택했다. 월 6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과목마다 매주 2회 40분씩 총 1시간 20분의 수업 및 자기주도학습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유명 강사 강의와 해설, 초등학교 12만개 문제은행 보유
과목별 전문 교사도 모집 중




터피스쿨링은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 늘 아이들 때문에 걱정 많고 욕심 많은 학부모들의 마음, 교육 전문가로서 잘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 모두를 만족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 목표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내실있는 컨텐츠도 두루 갖췄다. 유명 강사의 강의와 해설은 기본이고, 교재는 김용운 교수(수학)와 양일호 교수(과학) 등 교과서 집필진이 감수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집필한 12만개의 문제 은행도 보유하고 있다.
박선경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열은 뜨거우나 방행을 잘못 잡는 경우가 많다. 21세기 아이들을 20세기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으니 컨트롤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면서 “요즘 아이들은 매체를 통한 학습을 수월하게 생각한다. 예전처럼 무조건 외우면서 쓰는 방식은 맞지 않다. 아이들 스스로 재밌게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슬레이트 PC를 이용한 학습 방법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부모의 기준으로만 보지 말고 여유롭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터치스쿨링에서는 과목별 전문 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학습에 관심이 많은 여성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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