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재생술과 디어마마 프로그램

나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즐거운 힐링 서비스~

지역내일 2013-02-13 (수정 2013-02-13 오후 4:29:56)

“마사지를 예약하고 받으러 간 첫날, 깜짝 놀랐어요. 사각 쟁반에 곱게 가운이 정리가 돼있고, 그 위에 제 이름이 써진 아크릴 명패가 올려 있더라고요. 순간 정말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피부관리를 받으면서 등에 뭉친 근육도 같이 풀어줬는데 받고나니 어깨 결림에 도움이 많이 됐죠. 지속적으로 받아서 근육을 풀어 주면 통증도 완화되고 둥글게 변한 등 모양이랑 목선이 조금은 살아날 거 같아서 기대가 되요”(김미진·41·고잔동)


“주부들은 평소 아이들과 남편을 챙기느라 정작 본인을 챙길 여유가 없잖아요. 어느 순간 보니까 피부에 탄력도 없어지고 잔주름은 늘어 가는데 딱히 관리 받을 만한 곳을 찾지 못했어요. 거울 보면 칙칙한 피부 때문에 우울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죠. 그때 지인의 소개로 후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날 정말 자신한테 큰 선물을 한 것 같이 행복했어요, 결혼생활 13년이면 이제는 가끔 저도 이런 대접 받아도 된다 싶더라고요. 피부마사지를 받고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구동성으로 피부에서 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만족스러웠죠.”(사동·39·정연주)


지난해 12월 고잔동에 오픈한 후스파 갤러리가 피부 트로이 재생술과 산전산후 임산부 관리 프로그램인 ‘디어마마’를 진행하여 이용 고객들의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잔동에 위치한 후스파 갤러리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빼놓지 않는 이야기가 후스파의 극진한 대접이다. 입구에서부터 고객을 맞이하는 친절함은 마치 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듯 깍듯하다. 따뜻한 분위기의 관리실 룸은 적당히 어둡고 조용해서 아늑하다.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한숨 돌려 쉬고 가기에도 안성마춤.
베드위에 누우면 배위에 따끈한 팥베개를 올려 준다. 이 팥베개는 후스파 갤러리 박정옥 원장이 고객들을 배려해 손수 만든 소품이다. 이렇게 등과 배가 따뜻해오면 그 순간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자부심으로 마사지를 받기 전부터 얼마의 피로가 풀린다.


문제성피부와 잡티, 기미를 부작용 없이 케어
최근 들어 여드름치료나 문제성 피부를 치료하는데 탁월한 ‘트로이 재생술’이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후스파 갤러리는 안산에서 트로이 재생술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숍 중 하나다. 생약으로 하는 필링이다 보니 부작용이 거의 없고 피부의 탄력과 정상화에 그 효과가 빨라 재생술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박 원장은 “트로이 재생술은 부작용이 없어서 전 연령대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생약인 점과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트로이 재생술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고 한다. (*더군다나 사후 필링~ 지적한다를 삭제합니다^)
한참 외모에 신경을 쓰는데 얼굴의 여드름 자국이 고민인 학생들이나 성인들, 길거리를 다닐 때 좋지 않은 피부 때문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게 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후스파 갤러리의 박정옥 원장을 찾아보면 어떨까. 그곳에서 박원장으로 부터 피부진단에서 피부개선의 과정, 그리고 홈 케어 방법까지 빼놓지 않고 세심한 상담 받을 수 있다. 


산후 6개월 잡고, 그이후로 쭈∼욱 날씬하게 주부들이 급격히 몸에 살이 찌면 한 번씩 푸념처럼 하는 말. “둘째 낳고 뚱뚱해졌어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박 원장은 농담처럼 말한다. “셋째 낳고 바로 저한테 오시면 제가 바디라인을 잡아 드리께요.” 이 말은 여성의 몸을 정상화시키기에 가장 좋은 때가 산후 6개월 이내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전문적으로 부위별 마사지를 받는다면 출산이 한참 지난 여성들이 바디라인을 잡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것보다 월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정보가 빠른 예인들은 결혼 즈음부터 디어마마 프로그램을 받는다. 연애인들이 출산 직후 tv에 출연을 해도 더 멋진 몸매를 보여주는 데는 숨은 비밀이 있었던 것. 디어마마는 몸매 뿐 아니라, 산후풍, 출산 후유증, 항우울증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전신경락이나 기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여성 프로그램인 것이다.
예전에는 없었기 때문에 미처 받아 보지 못한 친정엄마나, 애정이 많은 시어머니로부터 디어마마 프로그램을 선물 받는 행복한 며느리들도 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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