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2011년 발표한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과 2012년에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수학 교육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달라지는 교과서에 따른 수학 학습법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 그 핵심은 서술능력 갖추는 것이다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의 핵심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기 때문이다. 이제 내년부터 초등 1·2학년의 일부 내용이 바뀌고, 3·4학년은 2014년, 5·6학년은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에 융합사고력 수학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CMS에듀케이션의 교육프로그램을 심층 조명하여 그 대비 방향을 알아본다.
[생각하는 I?G]는 활동 중심의 사고력 수학으로 취학 전~초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의력, 관찰력,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수학적 흥미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었다. 교구 학습 및 활동을 통하여 수와 연산의 기본 원리를 포함한 초등 기초 수학 모든 영역의 올바른 개념형성을 유도한다. 수학 전 영역에 걸쳐 활동으로만 그칠 수 있는 수업에 문제의 연결성을 높여 점진적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해 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6개 레벨/ 본교재 18권, 워크북 72권/ 7~8세 대상)
[Pre-WHY(ARCHES)]는 생각하는 I?G와 WHY를 이어주는 사고력수학 기본 과정으로, 초1~2학년 수학 모든 영역의 개념들을 다양한 수학적 주제와 생활 속 소재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 게임 등을 강화하여 스스로 원리를 발견,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기본적인 수 개념과 연산의 원리, 도형의 성질과 측정, 규칙과 문제해결력, 논리 영역들을 자연스레 습득하여 WHY 본 과정으로의 진입을 좀 더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6개 레벨/ 본교재 18권/ 초1~2 대상)
[WHY]는 수학적 창의성을 계발해주는 융합 사고력 수학으로, 초 3과정 이상의 기본적인 수학 개념부터 영재교육 주제들을 포함한 고급 수학개념까지 심화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폭 넓은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발문과 다양한 활동, 토론을 통해 상위 과정의 개념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점진적인 사고의 확장과 나아가 확산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확산적 사고란 하나의 단서에서부터 결론을 이끌어낼 때 이전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생각을 확장해가는 방식을 말하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는 과제들을 통해 확산적 사고를 촉진시킨다. (15개 레벨/ 본교재 45권/ 초2~6 대상)
[다산 2.0]은 CMS가 그동안 진행해온 테마학습 중심의 융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여러 교과의 내용적 지식과 응용방안을 습득하고 적용하여 융.복합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CMS 수업을 통해 형성된 사고력을 어떤 분야의 주제에서도 확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생활과의 연계성이 강화된 다양한 분야의 읽기자료를 제공하고, 변화되는 평가양식에 부합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급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의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함은 물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0개 레벨/ 기본형문제+ 심화형문제 / 초3 이상)
[나는 수학자]는 사고력 수학 기반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이 수학자가 되어 ‘탐구?예측?수행?검증’을 거침으로서 수학을 기반으로 모든 분야의 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되어 있다. 흥미로운 주제들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가 수업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지식의 확장과 융합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친구들과 팀을 구성하고 주제를 잡아 역할을 분담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가다보면, 마치 수학자가 된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협동심, 리더십, 발표능력 등의 향상은 물론 창의적 산출물이 포함된 탐구보고서 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3단계 과정/ 36개 프로젝트/ 초3~5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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