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재단이 주관하는 GEP 공립 교환학생>
경제적인 1,000만원대로 영어향상과 대학 준비까지…
40년 전통의 재단에서 검증된 홈스테이와 함께하는 공립학교의 기회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는 것만도 하늘의 별따기인데, 졸업을 하고도 좀처럼 취업의 문은 열리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TV에 출연했던 한 학생이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대학에 합격했고, 통역으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관심을 받았다. 이 학생이 참여했던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GEP를 찾아 전후 과정을 들어보았다.
한국인이 없는 중소도시 지역 배정으로 영어능력 향상 배가시켜
지난해 11월에 방송된 ‘KBS 스카우트 한국관광공사 편(28회)‘에 출연해 한국관광공사에 합격한 우*준 학생은 특별한 이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0년 GEP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1년간 재학한 후 귀국해 연세대 수시에 합격을 했으나, 대학 진학을 보류하고 한국관광공사에 통역으로 도전해 입사했다. 소위 명문대학 합격도 합격이지만, 대학 졸업도 하지 않고 취업에 성공해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우*준 학생의 취업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영어실력은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른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ASSE 재단의 한국지사인 GEP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한국인이 없는 중소 도시지역인 메네소타의 프린스턴 고등학교로 배정받았다. 한국인이 없어 현지 홈스테이 가족들과 영어로 대화할 수 밖에 없었고, 생활을 영어로 해야 하니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 출국 전 학생의 영어는 중위권 정도의 성적으로 현지 적응에는 GEP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교과수업과 원어민 화상 회화의 도움을 받았다. 출국 전 한국인이 없어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코디네이터와 학교카운슬러, 홈스테이의 따뜻한 배려로 생활에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뿐 아니라 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성공여부는 오랜 경험과 규모에 달려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제도는 1981년에 만들어진 미국 정보교육교류법에 기초를 두고 미국 국무성이 관할하는 공식 유학제도이다.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27,000명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비 영리재단이 지원해 외국의 청소년들이 미국 공립학교에서 6개월 또는1년간 교환학생 자격으로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가할 수 있고, 숙식은 미국의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가정(host family)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하지만 교환학생에는 배정에 변수가 많아 위의 학생처럼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재단 선택이 중요하다. 교환학생은 미국 재단이 학생의 배정과 안전을 책임지기 때문에 경험과 국무부가 인정한 재단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GEP는 미 국무부 산하기관 중 매년 우수 재단으로 등록되는 ASSE재단과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 몇 안 되는 한국 대표지사이다.
교환학생 재단 감독기관인 CSIET 자료에 의하면, 2013년도 CSIET에 등록된 재단은 64개이다. 이 재단들의 평균 설립 연도가 1985년 인데 반해 ASSE는 이보다 9년 빠른 1976년도에 설립되었다. 평균 학생 운영실적은 타 재단이 542명 인데 40년의 역사를 지닌 ASSE는 1559명으로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운영실적으로 64개 재단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ASSE가 타 재단에 비해 신뢰를 받는 것은 안정적인 스텝진. 대부분의 스텝이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프로그램의 운영이 능숙하다.
20년 역사를 가진 ‘GEP 공립교환’
ASSE 재단의 한국 대표 지사인 GEP는 중?고등학교 유학 전문 기관으로 20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등학교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GEP의 본사 실무자들은 매년 50개국 이상의 세계 지사들과 컨퍼런스에 참가해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업무능력에 대한 신뢰도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겨도 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다음 학기에도 재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다.
공립교환학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 미 국무부에 가입된 재단 중소규모의 재단이나 신규회사, 국무부에 등록되지 않은 회사를 선택할 경우 시간과 비용의 손실은 물론, 무엇보다 학생이 불편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검증된 재단에서 신청을 해야 안전하다는 것이 GEP의 조언이다.
GEP 설명회일정
교환학생: 2월16일, 23일 오전11시, 오후2시
보딩스쿨: 2월15일, 22일 오전11시, 오후2시
한미경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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