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문학과정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다. 지난 1998년 출간돼 137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세기 콩고의 실제 역사인 정치적 대변동 시대를 시작으로 30여년에 걸쳐 벌어지는 한 가족의 비극, 그리고 놀라운 재건의 서사시가 담겼다.
실제 어린 시절을 아프리카에서 보낸 저자는 현실적 묘사와 날카로운 사회 비판, 역사의 필요악을 다뤘다는 점에서 "이시대에 새롭게 도리스 레싱, 나딘 고디머, 너대니얼 호손을 만날 수 있게 됐다"는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알에이치코리아 / 바버라 킹솔버 지음 / 박아람 옮김 / 1만5800원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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