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년 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부부가 배란시기를 맞추어 임신을 시도하였을 때 임신 가능성은 한 달에 20-30% 정도이다. 그러나 누적임신율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여, 3개월에는 57%, 1년에는 85%, 2년 내에는 93%가 임신에 도달한다. 배란일을 맞추어 임신을 시도하였는데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불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불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즉, 원발성 불임과 속발성 불임이 있다. 원발성 불임이란 단 한번도 정상적인 임신을 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속발성 불임은 이전에 정상적인 임신이 있었지만 이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이다. 여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불임의 가능성도 커진다. 불임의 발생 빈도는 15% 정도로, 여성에서 가임능력은 20~24세에 가장 높으며, 이후 서서히 낮아지다 35세부터 급격히 감소한다. 35~39세에는 20~24세 보다 수태 능력이 26~46% 낮아진다. 40~45세에는 수태 능력이 95% 낮아진다. 이 현상은 난포의 소실과 연관이 있다. 임신율의 감소 뿐 아니라 유산율의 증가 또한 여성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한다. 불임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원인 확인 및 치료를 위해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야 한다.
불임의 원인은 여성측 원인이 40%, 남성측 원인이 40%, 원인 불명이나 양측 원인인 경우가 각각 10%이다. 여성 불임증은 남성에 비해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도 복잡하다. 여성 불임의 대표적인 원인은 배란 장애, 난관 폐쇄, 자궁 체부이상이나 경관이상 등이다.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임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인 확인을 위해 호르몬 검사, 자궁 난관 조영술, 자궁경부 점액검사, 내막 조직검사 등을 시행받게 된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결혼 연령이 증가되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자녀를 늦게 갖게 되며, 인공 유산 및 성병으로 인한 골반내 감염의 증가 등으로 불임의 빈도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불임이 의심된다면 즉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고, 원인 규명을 위한 체계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한 검사를 시행받아야 한다. 이는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참조. Speroff 부인과 내분비학, 대한산부인과 학회 www.ksog.org)
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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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즉, 원발성 불임과 속발성 불임이 있다. 원발성 불임이란 단 한번도 정상적인 임신을 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속발성 불임은 이전에 정상적인 임신이 있었지만 이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이다. 여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불임의 가능성도 커진다. 불임의 발생 빈도는 15% 정도로, 여성에서 가임능력은 20~24세에 가장 높으며, 이후 서서히 낮아지다 35세부터 급격히 감소한다. 35~39세에는 20~24세 보다 수태 능력이 26~46% 낮아진다. 40~45세에는 수태 능력이 95% 낮아진다. 이 현상은 난포의 소실과 연관이 있다. 임신율의 감소 뿐 아니라 유산율의 증가 또한 여성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한다. 불임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원인 확인 및 치료를 위해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야 한다.
불임의 원인은 여성측 원인이 40%, 남성측 원인이 40%, 원인 불명이나 양측 원인인 경우가 각각 10%이다. 여성 불임증은 남성에 비해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도 복잡하다. 여성 불임의 대표적인 원인은 배란 장애, 난관 폐쇄, 자궁 체부이상이나 경관이상 등이다.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임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인 확인을 위해 호르몬 검사, 자궁 난관 조영술, 자궁경부 점액검사, 내막 조직검사 등을 시행받게 된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결혼 연령이 증가되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자녀를 늦게 갖게 되며, 인공 유산 및 성병으로 인한 골반내 감염의 증가 등으로 불임의 빈도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불임이 의심된다면 즉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고, 원인 규명을 위한 체계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한 검사를 시행받아야 한다. 이는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참조. Speroff 부인과 내분비학, 대한산부인과 학회 www.kso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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