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워지는 수시 논술전형, 어휘 활용이 관건

소수정예 클리닉 수업으로 논술과 수능국어 철저히 대비

지역내일 2013-02-04

스페셜리스트는 지난해 12월에 새로 문을 연 국어논술 전문학원이다. 송파구에서는 이미 ‘이현중 국어논술학원’으로 지난 5년간 실력을 입증 받았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력을 바탕으로 ‘스페셜리스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대치동에서도 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국어와 논술을 만나게 해준다는 이곳의 담당 원장들은 모두 서울대 법대 출신의 전문가들이다. 2014학년도에는 달라지는 입시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국어와 논술만큼은 확실하게 대비를 해준다고 하기에 스페셜리스트의 김현동 원장과 국어 담당 원장을 만나서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전문 강사들의 집중적인 팀티칭과 양질의 콘텐츠로 대비
“올해도 수시의 논술전형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수시 논술전형에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꾸준하게, 그리고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것이 김현동 원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원장과 각 강사진이 파트별로 자신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팀티칭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논술유형을 8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후 각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 강사가 논술 수업을 한다. 각 분야별 세분화 강의과정 커리큘럼이 끝난 뒤에는 정해진 대학에 맞춰 개별적으로 준비를 꼼꼼히 해준다. 이곳은 무엇보다도 콘텐츠에 강한 학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완벽하게 구비된 자체교재를 통해 논술 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강사첨삭은 물론 문장력과 어휘력까지 길러줘
“2013년도 입시의 논술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쉬워졌다. 왜냐하면 논술지문이 교과서의 지문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즉, 기존 논술시험의 경우 제시문 자체가 어려워 문제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었다. 반면에 이번에는 교과과정에서 지문이 나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답안을 써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시험은 쉬웠지만 실제 쓰는 과정에서 어려웠다고 말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알고 있는 어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논술시험에서 실패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쉬운 논술일수록 글쓰기, 즉 문장력과 어휘력에서 실력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 김현동 원장의 분석이다.
이와 같이 변화하고 있는 논술시험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이곳에서는 합격자 논술답안에서 추려낸 어휘를 매주 학생들이 답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무리 알고 있는 쉬운 어휘라도 훈련 없이는 실전에서 적절히 사용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합격생이 자주 사용했던 단어와 논술제시문의 단어들, 그리고 수능에서 나오는 어법 파트 기출문제 자료 중 최근 5개년 것을 모아서 추려낸 교재 ‘지식인의 어휘100선’을 적극적으로 수업에 이용하고 있다.
이곳 논술수업의 또 다른 특징은 기본적으로 4시간 수업에 2시간의 클리닉 수업이 추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클리닉 수업에서 강사가 직접 학생에게 첨삭을 해주고, 배경지식을 키워준다. 더불어 글씨를 잘 쓰는 법과 단어를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는 방법도 함께 지도해 준다. 주중인 수, 목, 금요일에는 담당강사가 항상 대기하며 필요하다면 별도의 워크북으로 평소에 어려워하는 부분을 보강해 주기도 한다. 이를 위해 논술 수업은 정원을 10명으로 한정하고 있다.


수능국어 대비한 EBS 해설은 자체 제작한 꼼꼼한 해설서로
“올해 국어는 난이도가 쉽게 나와 내년에는 반대로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현재 수능 난이도가 A형이 될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국어 B형의 난이도는 보다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비문학영역의 경우, 선택지와 내용의 줄긋기 하는, 요령 위주의 교육법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비문학은 시간싸움으로 이런 방식으로는 제한된 시간에 풀어내고 고득점을 얻기란 힘들다. 수능 실전을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에 풀 수 있는 키워드를 찾아 논리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 국어담당 이원영 원장의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서 고3 수능 수능국어 수업 역시 전략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수업에서 수능국어의 기본교재로 메가북스 엔트리 시리즈 『비문학(독서) 논리로 풀다』,『 문학논리로 풀다』,그리고 『어법 논리로 풀다』를 사용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EBS교재로 수능국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EBS교재 수업은 문제 하나하나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해놓은, 직접 제작한 해설서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수능국어 수업 역시 10명 정원제이며 총 4시간 중 30분은 클리닉 시간으로 운영한다.
문의 02)539-1030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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