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일을 잘 할 수 있는 ONLY 두가지 방법!

좋아하는일을 하거나, 반복적으로 하거나(습관화시키기)

지역내일 2013-01-30

1. 만물의 왕! 2. 가장 힘쎈 스승! 3. 인생 최대의 길 안내자! 4. 성공한 자의 시녀, 실패한 자의 주인!! 무엇을 나타내는 말일까? 습관이다.
습관!! 우리는 습관이 중요하고, 우리 행동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습관들이기에는 무심한 것 같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
지금 이시간에는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해본 사람은 누구나  해 본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자동차를 후진해서 큰 길로 나올 때를 생각해보자. 운전을 갓 시작했을 때는 당연히 큰길로 이어진 진입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자동차에 앉아 시트를 조절하고, 열쇠를 꽂아 시동을 걸고,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번갈아 쳐다보며 방해물이 없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했을 것이다.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변속장치를 후진에 놓고 발을 브레이크에서 살짝 떼고, 머릿속으로 주차장부터 큰길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고, 바퀴의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다가오는 자동차나 사람은 없는지 신경을 곤두세운 채 계속 살필 것이다. 거울에 비친 쓰레기통과 울타리가 뒷 범퍼에서 얼마 거리에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만약 옆에 누군가 있었다면, 큰 길에 나갈때까지 라디오를 꺼달라고 하거나 조그만 놀람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짜증낼 것이다.

익숙함에 의한 습관화가 주는 여유
하지만 운전이 익숙해 진후에는 어떤가?
큰 길로 후진해서 나갈 때마다 별 생각없이 운전할 것이다. 관례적으로 하던일이 습관으로 굳어진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매일 아침 별 생각없이 이런 복잡한 일을 해낸다. 우리가 자동차 열쇠를 주머니에서 꺼내는 순간 뇌의 기저핵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자동차를 후진해서 큰길로 나가는 행위와 관련된 습관을 머릿속에서 찾아낸다. 그 습관이 펼쳐지기 시작하면, 우리 뇌의 회백질은 다른 생각을 하거나 아예 활동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에서 우리는 후진을 하면서도 회사에서의 미팅을 생각하거나 자녀가 도시락을 놓고간 사실까지 문득 생각해 낼 만큼 정신적 여유를 갖는다. 

습관의 과학적 근거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습관이 형성되는 이유는 우리 뇌가 활동을 절약할 방법을 끊임없이 찾기 때문이다. 뇌는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거의 모든 일을 무차별적으로 습관으로 전환시키려고 할 것이다. 습관이 뇌에게 휴식할 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어떤 일을 의도적으로 반복하는 일은 처음 동기는 다르나 일정시간이 지나서 습관화가 되면 둘다 뇌에 부담을 안주고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되는일로 변한다.

습관들이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습관을 고치는것
요즘 각 방송사에서 빠지지 않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들이 잘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듣기에는 너무나도 잘 하는 참가자에게 “노래도 좋고, 댄스도 잘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나쁜 습관이 하나 있어요. 그건 단기간에 고치기 힘들기 때문에 저는 불합격을 드립니다.” 반면 “노래도 부족하고, 발성법도 보완할 점이 많으나 가능성이 보였고, 무엇보다 제가 좋게 본 것은 하얀 백지같아서 가르쳐준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거에요. 그래서 합격을 드립니다.” 친숙한 멘트이지 않은가? 내일부터, 다음달부터.. 라고 미루고 있는 행동이나 습관이 있는가? 그렇다면 하루, 한달만큼 더 고치기 힘들어지게 만들고 있다. 미국의 유명 스포츠회사의 캐치프레이즈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Just Do It!!


이세준 부원장
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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