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구월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 지역에서는 송도센터와 연수센터에 이은 세 번째 센터다. 구월동을 비롯해 남동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듯하다.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는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인 ‘공부 습관’을 변화시켜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의 이론 및 경험적 이해가 풍부한 공부 습관 전문가가 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공부동기, 공부감성, 공부법, 공부습관 등 4가지 핵심 습관을 익히도록 훈련한다.
실제로 주인공 트레이닝 센터의 공부 습관 코칭 프로젝트는 KBS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습관’ 프로그램 덕분에 꽤 유명하다.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습관변화는 물론 성적향상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코칭 대상은 공부 습관을 익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과 중학생(1학년~3학년), 그리고 습관이 부족한 고등학생이다.
구월센터 박혜진 센터장은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될수록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기존 국영수 교과 위주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아이의 자율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한다.
특히,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1등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며 실제로 “부모나 교사의 잔소리를 피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하던 아이들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후에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 만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 속에 능동적인 역량이 크게 강화된다”고 설명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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