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배정인원은 남학생 1만 2954명, 여학생 1만 1839명으로 총 2만 4793명을 배정했다.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에서는 지원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하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평준화지역 일반고 1지망교에 전체 지원자의 91%의 학생이 배정되었다.
또 5지망교 이내에 98%가 배정되었다. 10명중 9명의 학생이 본인이 1지망으로 원한 학교에 배정된 것이다. 그간 시교육청에서는 후순위 및 원거리 배정자를 줄이기 위하여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일반고 배정 방법 및 원서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정영숙 과장은 “지원자의 학교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실시하고 있어, 현 제도 하에서는 일부 학생이 후순위 지망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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