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실패가 아닙니다. 재수는 희망입니다

지역내일 2013-01-28

2014년도 수능에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수능을 본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원하는 목표 대학 합격을 위해 재도전을 해야 하나? 재수학원은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신 유형 출제와 수시비중이 높아져 재수생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재수생은 충분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혹시 재학시절 접하지 않았던 신 유형이라 해도 기존 출제 유형 원리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꾸준히 반복 학습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또한 최근 수시 비중이 높아져 재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논술시험과 수능성적이 결합된 일반 우수자 전형은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재수생들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라는 말에 놀라 처음부터 겁먹고 재수를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다. 수험생 스스로 자신의 목표 실현의지를 다지고, 본인에게 알맞은 재수 전문 맞춤 교육의 도움을 받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먼저 자신의 목표 실현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반성 및 명확한 분석을 통해 취약한 과목과 실패의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약점을 찾았다면 하나씩 해결방안을 찾아 보완해나가면 된다.
재수학원을 고를 때에는 브랜드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학원인지 체크한 후, 강사진과 커리큘럼,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하고 큰 학원도 좋지만 인원이 너무 많아 개인별 학생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곤란하다. 오히려 소수정예수업과 개별 맞춤 클리닉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원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수능 준비를 하는 기간 중에 의지가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담임제나 멘토제의 도움을 받아 시간 관리와 생활 지도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동기부여가 가능한 곳을 만나 공부하는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또한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통해 영역별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수능의 70%가 연계되는 EBS 교재 학습을 통해 신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
누구나 불안하고 슬럼프는 오기 마련이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시험을 포기한 사람뿐이다.‘재수는 실패가 아닌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주저앉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2014년 수능을 준비하자. 

이순원 원장
강남타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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