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공연을 보기 위해 홍대를 찾았던 밴드 마니아라면 주목할 만한 특별한 소식이 있다. 올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가 그것.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홀수 달 둘째 목요일 밤,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권위와 질서보다는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지향한다.
그 원년이 될 2013년에는 홍대 레알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3월 14일)’, 관록의 표현력과 신인의 상상력을 겸비한 ‘3호선 버터플라이(5월 16일)’, 흥겨움과 위로를 전하는 악동 ‘킹스턴루디스카(7월 11일)’, 뉴웨이브록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9월 12일)’, 뜨거운 에너지로 탈진 록큰롤을 선보이는 ‘갤럭시 익스프레스(11월 14일)’가 무대를 채운다.
매회 예매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패키지권도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며, 총 56석의 한정된 좌석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가장 좋은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7만원=1만4천원X5회)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문의 : 420-2736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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