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셨나요? 우리지역 명소

멀리 갈 필요 없어요! 한나절이면 가능한 우리지역 박물관

지역내일 2013-01-23

유난히도 춥고 짧은 겨울방학. 방학이라지만 학원 다니느라 바쁜 우리 아이들. 아이들과의 나들이도 쉽지 않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어도 좋다. 체험학습 보고서 때문이 아니어도 좋다. 가까운 곳에 나들이 겸 아이들과 한나절이면 다녀올 수 있는 우리지역의 알찬 박물관을 소개한다.


의왕철도박물관
의왕시 월암동에 자리 잡고 있는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야외전시장에는 1930년대 증기기관차, 50년대 비무장지대에 멈춰있던 기차도 볼 수 있다. 1층에는 실제 열차운전을 해볼 수 있는 열차운전체험실, 모형철도파노라마실 등이, 2층에는 전기신호통신실, 운수운전실, 미래철도실 등이 있다. 실제 기차와 모형 등을 보는 순간 아이들은 어느새 기차에 빠져든다. 한번 가고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다.
관람료는 어린이 300원, 일반 500원이며 매주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 휴관한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서 도보 10분
문의031-461-3610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의 자연경관과 자연학습공원을 연계해서 2012년 4월 개관한 조류생태과학관은 주변의 철도박물관과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과학관은 조류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 수족관을 통해 어류생태를 관찰하고 다양한 조류박제를 볼 수 있는 기획전시실, 화석을 통한 지질 기초과학을 배울 수 있는 조류화석 전시관 등이, 1층에는 관람객을 위해 음료와 차를 마실 수 있는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의왕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새관람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료는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며 의왕시민은 50%감면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서 도보 15분
문의 031-345-3852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2012년 10월 개관한 석수동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 살리기 사업을 통해 복원된 안양천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곳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양천의 현황과 생태하천 배움터, 만들기와 생태그림 그리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교실, 안양천의 역사와 생태, 경관체험, 3D영상물 체험전시관이 있다. 또한 망원경으로 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전망대와 관찰대까지 갖추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비용은 무료이며 매주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버스 6-3, 8, 8-1, 8-2, 88, 9, 9-3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하차
문의 031-8045-5203


군포 물테마 박물관
군포수도사업소 내에 위치한 물테마박물관은 2006년 개관된 이래 매년 1만5000여명 이상이 찾고 있는 지역명소다.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조성된 물테마박물관은 물의 순환과 물 이용 발달사, 정수생산시설 모형 영상관 등으로 꾸며진 물사랑방, 옛 조상들이 사용했던 자격루·측우기·무자위 등을 볼 수 있는 물체험마당과 물체험 교육용기구를 활용해서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외에 설치된 물학습동산과 물사랑쉼터까지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도보 25분
문의 031-390-3294 


한국카메라 박물관
관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한국카메라박물관은 김종세 관장이 30여 년간 수집한 3000여점이 넘는 카메라를 비롯해 약 15000여점이 넘는 소장품을 갖추고 있다. 개인 카메라 박물관중 세계에서 제일 많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카메라가 발표된 1839년부터 2000년까지 카메라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층 상설전시실 외에 1층 기획전시실, 지하 1층 체험전까지 카메라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과 경로는 4000원, 성인은 5000원이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 휴관한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
문의 02-502-4123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