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노원’
척추질환, 몸의 자생력 키워 수술 없이 치료!
디스크 집중치료실, 입원실, 운동치료실까지 갖추고 자생한방병원 본원과 똑같은 치료시스템 적용
기존 척추질환 환자가 40~50대 이후의 중장년층이 많았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층인 20~30대의 퇴행성 척추질환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사무직 직장인, 수험생 등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생활패턴을 이유로 꼽히고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세분화된 척추 질환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그 동안 노원∙강북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척추 질환 환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강북자생한의원은 지난 11일, ‘자생한방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중증 디스크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시설을 갖추며 7개 한방진료과와 2개 양방진료과 등 한 양방 통합시스템을 운영하는 한방병원으로 승격했다. 새롭게 태어난 자생한방병원 노원의 변화된 모습을 옮겨본다.
한의사 7명, 양의사 2명의 의료진, 첨단검진장비로 당일 검사·판독·진료 가능한 양한방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따라서 환자들은 MRI, X-RAY, 초음파검사장비 등 첨단 검진 의료 기기들을 갖춘 자생한방병원 노원에서 검사와 판독, 그리고 치료까지 당일에 모두 가능해지게 되었다. 또한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새롭게 갖추어진 입원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집중 치료와 운동치료실에서 집중 관리도 가능해졌다.
MRI, X-ray 등 영상진단검사 직후 영상의학전문의의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수만 회의 치료경험을 쌓은 척추전문 한의사가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요추질환을 치료하는 척추디스크 클리닉, 경추질환을 치료하는 목 디스크 클리닉, 수술 후 후유증과 재발방지를 위한 척추수술후유증 클리닉, 통증이 심한 퇴행성 관절질환을 치료하는 관절 클리닉, 어린이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을 돕는 성장 클리닉, 피로와 스트레스로 약해진 우리 몸을 지켜주는 보약 클리닉 등 10여 개의 전문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방척추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노하우를 축적해온 자생한방병원 노원은 현재 강남본원 출신 한의사 7명, 양의사 2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양 한방 협진으로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 등 한방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바쁜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해 평일에는 7시까지 연장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디스크 및 척추질환 환자, 자생 비수술 치료법으로 95%가 완쾌
척추질환은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오랜 시간에 걸쳐 틀어지고 약해진 척추와 척추주변조직이 유발하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단순한 통증 제거뿐만 아니라 척추와 주변의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치료법은 신체 일부분을 제거하거나 구조물을 이식하는 수술을 하지않고 디스크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국제적인 SCI급 학술지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추나약물요법,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을 추출해 통증이 심한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약침요법, 통증완화와 항염증효과가 뛰어난 벌의 독을 경혈에 주입하는 봉침요법, 침 시술 후 환자가 직접 움직여 굳어진 경혈과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20분 안에 일어나지도 못할 만큼의 극심한 통증을 제어하는 동작침요법 등 환자의 개인별 상태에 적합한 맞춤요법을 실시한다.
자생한방병원은 강남 및 부천(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질환 전문 한방병원), 분당, 안산, 대전, 해운대, 창원, 노원 및 미국 LA와 뉴져지 등 총 20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총 200여명의 의료진, 723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척추질환의 한방 비수술 치료법인 ''추나의학''의 이론을 정립한 신준식 이사장을 중심으로 자생 네트워크 통합교육과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의 정기교육과정을 거친 척추전문 의료진이 연 90만 회 이상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없이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척추질환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추나약물요법
자생한방병원의 자생 비수술 척추치료법은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추나수기요법, 응급통증에 빠른 효과가 있는 동작침요법 등의 침 치료를 통해 완성되었다. 또한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로 추나약물의 염증제거, 뼈 재생, 신경 재생 효과를 밝혀내 국제적인 SCI급 논문에 임상치료효과를 발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발견된 신물질인 ''신바로메틴''은 국내는 물론 미국 특허까지 획득했다.
동시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와 공동으로 1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수술권유를 받은 환자를 포함해 전체 환자 중 95%가 완쾌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음이 확인됐으며 이 결과가 실린 논문이 해외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되어 다시 한 번 자생치료의 효과가 입증됐다.
자생의 한약은 국내(GAP 인증약재)는 물론 해외까지 원산지의 엄선된 약재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약재 상태에서 잔류 농약, 중금속 검사를 거치고, 한약으로 조제 후 다시 유해 성분 검사를 실시하는 2중 검사로 약재와 한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엄격한 위생 관리와 현대화된 탕전 시스템으로 조제에서 포장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자생한약은 약재의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뷰! 자생한방병원 노원 오항태 병원장
Q. 자생한방병원 노원으로의 승격 후 달라진 점은? 디스크 질환은 거동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 통원치료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중증디스크 질환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발생 직후 초기 1~2주 집중 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 자생한방병원 노원은 이번에 32개의 입원병상을 갖춘 만큼 중증환자들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수술 집중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운동치료실도 마련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맞춤 치료를 제공하게 되었다.
Q. 한방치료에 대한 오해, 그리고 특징? 아직도 한국에서는 한의학을 ‘치료의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방문한 뒤 자생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자생한방병원에서는 양방의 의료기술을 도입해 진단하고, 한방의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방에서도 ‘신경손상’이 온 심각한 상태에는 당연히 최적의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하지만, 5% 정도의 심각한 경우를 제외 한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튀어나온 디스크를 보듬어주고 척추를 강화시키면서 몸의 자생력을 키우는 보전적 치료에 집중해 수술로 인한 부작용과 부담을 피하고 장기적으로 척추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Q. 비수술 치료를 통해 경험한 보람, 또는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디스크 수술 치료를 5차례나 반복적으로 받은 72세 할머니가 지인의 추천으로 철원에서 본원을 찾았다. 처음 오실 때는 앉거나 서는 것도 힘들고 걸음도 불편해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할 정도였다. 당시는 병실이 없어 주1회 통원치료만 진행했다. 최근 병원을 방문할 때는 쌀자루를 직접 들고 오실 정도로 쾌차해서 매우 보람되었다. 반면에 시험 준비로 심한 허리통증을 참으며 방치해 온 수험생은 수능 끝난 후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허리도 완전히 돌아가고, 다리도 절고 있는 상태였다. 증상 초기에 미리 방문해 바른 자세, 태도 등 습관적인 행동 관리만 했어도 지금의 상태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
Q. 생활 속에서 지키면 좋을 척추를 튼튼히 하는 운동에 관한 생각? 환자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 운동 등 골고루 해야 한다. 간혹 퇴근길에 1~2정거장을 미리 내려 걷는 다는 분들이 있지만, 가방, 구두 등을 생각하면 이건 옳은 운동법이 아니다. 단지 운동을 했다는 ‘자기위안’에 불과하다. 차라리 가벼운 복장으로 갈아입고 집중해서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Q. 환자들 입장에서 디스크 치료병원 선택을 위한 조언? 요통환자들의 대부분은 잠시 삐긋해서 발생한 허리통증이라고 혼자 판단, 참는 것이 화근이 된다. 반복적인 허리통증, 또는 통증이 2~3주를 넘어갈 경우, 양 한방을 불문하고 척추전문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또한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병을 정확히 알고, 각 병원의 디스크 치료법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어떤 치료법이 선택할 지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병원에서 치료는 하지만, 관리는 환자 스스로가 해야 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Q. 자생한방병원 노원의 앞으로의 계획? 노원에서 2~3년 동안 외래진료만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디스크 환자는 초기에 잘 치료하면 수술환자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자생한방병원 노원은 토털케어가 가능해졌다. 입원치료, 재활치료, 운동관리 등 하드웨어가 갖추어진 만큼, 척추건강 캠페인, 의료봉사, 지역 축제에서의 현장 의료서비스 등 지역과 함께하는 척추주치의로서 디스크치료의 새로운 의료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 노원, 오항태 병원장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