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천재 사기꾼을 만나는 화려한 쇼 뮤지컬

지역내일 2013-01-18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1965년 미국을 뒤흔들었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통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연기했던 동명의 영화를 재해석했다. 2011년 토니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후 남우주연상, 드라마데스크 어워즈 최고 배우상, 브로드웨이 최고 안무상 등을 석권한 작품으로 화려한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를 만끽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해외 26개국 50개 도시에서 4백만 달러에 달하는 위조수표를 사용하고, 조종사를 사칭해 2백만 마일에 이르는 거리를 공짜로 비행했으며, 소아과 의사, 검사로 위장취업 하는 등 놀라운 사기 행각을 벌인 미국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 그리고 FBI 최고의 베테랑요원 ‘칼’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영화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했던 ‘프랭크’역에는 매력적인 6명의 스타가 캐스팅 되었다. 우선 진정성 있는 배우로 잘 알려진 엄기준과 만능 엔터테이너 규현(슈퍼주니어), 누나 팬들의 가슴을 뒤흔드는 사랑스러운 Key(샤이니), 뮤지컬 매력에 푹 빠진 배우 박광현이 캐스팅되었고 여기에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과  비스트의 손동운이 이번 공연에서 프랭크 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 역에도 4인 4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초연 때 이미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언론과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써니(소녀시대)와 다나(천상지희)가 열연을 펼치고, 여기에 정민주(JOO)와 오상은(니모)이 가세하여 4인 4색의 순애보 사랑을 펼치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캐릭터마다 다양하게 준비된 노래와 안무로 무장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오는 2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64-7857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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