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문기)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권민호 시장과 조문기 이사장은 10일 `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신임생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병돈 소상공인지원센터장과 농협 거제시지부장, 경남은행 거제지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거제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30억 원을 한도로 심사기준 완화 및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하여 대출보증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소상공인(사업장 기준)으로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업 등이며 업체당 한도는 5,000만 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거제중앙로 1895, 경남은행 거제지점 3층, 전화 634-5800)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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