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횡성한우’근절한다

수도권 지역, 횡성황우 상표 무단 도용 심각

지역내일 2013-01-17
횡성군이 ‘짝퉁 횡성한우’의 유통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횡성군이 지난해 12월 5일~20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횡성한우’의 명칭을 사용하는 업소 88개소에 대하여 직접 방문하여 횡성한우 상표 및 유통.취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횡성한우를 취급하는 업소는 14개소에 불과하고 3개 업소는 특허등록된 횡성한우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은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사용중지를 요청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법에 따라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한우를 취급하지 않으면서도 횡성한우 상호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구 행정관청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여 지도.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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