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송도컨벤시아 특별기획 전시회
GCF 사무국 송도 유치에 맞춰 송도컨벤시아가 그린 월드컨벤션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단추로 ‘그린 송도컨벤시아 특별기획 전시전’을 개최한다. ‘그린은 힐링이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Green Art Gallery에서는 약 40여 편의 환경관련 유화작품이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로비에 전시되며 방문객 및 시민은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Green Art Gallery는 약 20여명의 유명작가 뿐만 아니라 회화 관련 대학생들에게도 전시할 기회가 주어져, 환경 및 자연관련 유화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GCF 사무국 유치에 맞추어 친환경적 작품 전시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림 전시만으로 아쉽다면 1층 로비 반대편에 전시된 ‘송도컨벤시아 50배 즐기기’ 사진전을 찾으면 된다. 송도컨벤시아 주변의 베스트 관광지 50컷으로 구성된 사진전은 인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템플스테이, 선상투어, 머드체험 등 역동적인 체험관광 사진을 동시에 전시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600여권의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북카페가 있어 편히 앉아서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 비용 저렴한 인성교육 전문 체험
인천YMCA에서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꿈을 지닌 창의적인 어린이로 자라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도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원하는 가족은 미리 홈페이지(www.icymca.or.kr)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한다.
문의:032-431-8161
과학꿈나무들의 방학체험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인천학생과학관 2층 자연사탐구관에서 새롭게 단장한 신규전시물을 공개하는 기념식을 갖고 겨울방학 과학꿈나무들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학생과학관의 신규전시물은 ‘지구의 탄생과 구성 물질’ 코너에 ‘광물의 세계’ 등 11점의 전시물을 교체 설치하였고, 천체투영실 앞에는 ‘천문학습실’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지난 한달 간의 안정화 작업을 끝내고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가 완료된 전시물은 과학관 주요 관람층인 초등 저학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던 전시물을 교체하여 과학관 활용 체험학습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관람객과 유아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광물과 암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 기법을 도입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가족천체교실’과 ‘별밤음악회’ 활동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체투영실 앞 빈 공간에 ‘천문학습실’을 새롭게 조성하여 천문에 관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천정에는 은하수가 흐르게 하여 별과 우주, 천체에 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과학관 조정은 교육연구사는 “앞으로도 현대과학 발전 추세에 적합한 과학관 전시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족단위로 과학관을 찾는 탐구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 실내에서 따뜻하게 ‘송도컨벤시아’
추운 겨울방학을 실내놀이터 ‘해피윈터페스티발’로 즐기면 어떨까. 인천도시공사는 온 가족의 재미와 안전을 위해 초대형 실내놀이 테마파크 해피윈터페스티발을 오는 3월 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
80일간의 열리는 해리윈터페스티발에서는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췄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사계절 썰매장, 전동기차, 페달보트 등이다.
특히 총 길이 40m의 초대형 사계절 썰매는 최신공법인 레일방식으로 시공되어 넘어져도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모양의 30여종 대형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는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게 사이즈와 규모다.
이밖에도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페달보트장, 미니기차, 다람쥐통 굴리기, 동물자동차 등도 즐길 거리이다. 또 인형·미니에어바운스의 ‘토들러 존’은 2세에서 6세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문의:1577-3934
< 과학숙제를 한자리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수집 및 발굴과 보존 관리를 위해 2007년 3월 설립된 환경부 소속 기관이다. 소장한 표본 수는 총 175만 여점, 전시 표본도 6500여점에 달해 한반도의 생태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노루, 쇠부엉이, 붉은 박쥐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생 생물들을 철도 역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주요 생물자원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생물자원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물자원관’에는 삵과 가창오리, 노루, 쇠부엉이 등 생물표본 10점과 저어새, 붉은 박쥐, 쏨뱅이, 되지빠귀 등 자생생물 사진 10여점을 비롯해 대표적인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소개 자료도 전시한다.
무료관람으로 운영하며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셔틀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시역은 김포공항역(’13.1.15∼1.30), 계양역(’13.1.31∼2.14), 인천공항역(’13.2.15∼2.27) 등의 순으로 내년 2월 말까지 2주씩 전시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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