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무료로 진료·치료해주는 재능 기부가 지역 의사회와 대학의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말 ‘광산구 치과의사회’와 광주보건대·서영대 등 대학치위생과가 ‘광산구 장애인 구강건강 지킴이’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광산구 보건소와 광주선광학교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구강검진에 지역 치과의사회와 대학이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광산구 보건소에서는 시설 장애인을 중심으로, 광주선광학교에서는 전교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해주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장애인 구강건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가 진료한 장애인을 자신의 병원에서 체계적,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약속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