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on English language education 10

올바른 리딩으로 영어 1등급 만들기

지역내일 2013-01-17

< 단순한 해석과 시험기법 과연 영어실력일까


대부분 영어공부는 4가지 영역인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골고루 다루는 추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도 다른 분야는 성적이 잘 나오는데 의외로 영어독해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어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리딩 스킬의 목적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리딩 스킬이란 다름 아닌 글을 제대로 읽는 영어독해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지엽적인 사항을 갖고 글의 내용을 대충 파악하는 것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Chris Choi 원장의 이야기다. 사실 독해는 문법이나 문장의 구조자체가 어려워서 파악이 안 되는 측면보다는 글 자체의 의미와 흐름이 파악이 안 돼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주어진 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의 주제와 글쓴이가 글을 쓴 목적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잘 요약할 수 있어야 비로소 글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충 자신이 가진 주관적인 생각을 곁들여 내용을 요약하곤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의 독해수업은 한 줄씩 읽으면서 해석을 하고 문법적인 사항을 짚다보면 수업시간이 다 지나가버려 시간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학생들은 한 문장, 한 문장씩 해석을 다하고 나서도 뭘 읽었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돼 글 전체에 대한 이해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문법은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수단이고, 문장의 구조는 글을 이해하기 위한 방편임을 알아야한다.



< 왜 바르게 읽는 방법 알아야 하나
리딩 스킬이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법이라 해도 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찾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를 위해서는 강사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론서가 있다고 해도 방향설정만 해줄 뿐이고 어려운 전개구조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글을 파악하려면 학생 스스로가 알아낼 수밖에 없다. 학생들은 강사들에게 추상적이거나 주관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접근방법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향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중, 고학생들은 평소 영어독해의 높은 난이도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
Chris Choi 원장은 “내년도 입시에서 영어의 경우 독해 문항수가 줄어들고, 듣기 문항수가 늘어나 독해가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특히 영어 B형의 경우 난이도 높아지는 독해가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EBS교재 독해지문의 난이도 역시 어려워지는 추세다. 독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없다면 반쪽짜리 공부밖에 안 된다. EBS의 영어독해 지문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주지하고 잊어버리면 안 되는 영어공부의 현재 조건이다. 다만 70%가 연계된다는 것과 지문이 공개된 것이라는 점에서 쉽게 느껴질 뿐이다.


Chris Choi
문의:070 8192 9151/010 2881 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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