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다가구주택 대상 상세주소 부여
군포시가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거주자 또는 소유자들이 아파트처럼 동·층·호를 도로명주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시에 의하면 현재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표기돼있어 우편물이나 택배를 받거나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정확하고 편리하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거주자(임차인) 또는 소유자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때문에 상세주소 표기?등록을 원하는 소유자와 임차인 등은 민원봉사과 새주소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해 필요 서류를 갖춘 후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상세주소 등록을 신청해 부여받으면, 14일 이내에 주민등록 정정신청을 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문의: 031-390-0871
군포, 2013 설 귀성버스 운영
군포시는 2013년 설 명절에 시민들이 고향을 편히 방문했다 돌아올 수 있도록 귀성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충청권 1곳(대전시), 호남권 5곳(광주시, 나주시, 전주시, 벌교읍, 순천시), 영남권 5곳(부산시, 마산시, 진주시, 김천시, 대구시) 등 총 11개 지역을 운행하는 귀성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는 2월 9일 오전 9시 군포시청에서 출발하며, 군포로 돌아오는 버스는 이틀 후인 11일 오전 9시나 10시경 각 지역에서 출발한다.
버스표 예매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시청 교통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버스표 구입시 카드결제가 불가하며, 현금영수증은 귀성버스 운영이 완료된 이후 발급될 방침이니 참조해야 한다. 각 지역별 버스 운임 및 도착·출발지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청 민원주차장은 귀성버스 차량 준비 관계로 2월 8일 오후 6시부터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문의: 031-390-0593
군포, 문화재단 설립등기 완료
군포시가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의 설립등기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올해부터 지역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및 각종 공연·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추구, 문화예술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 지역 문화예술 관계 자료의 조사·관리·보급 등의 업무를 문화재단 주관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 문화재단은 시가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던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 당동·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뿐만 아니라 문화센터와 여성회관의 관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시는 조직 정비, 사업자등록 등의 준비를 갖춰 오는 3월 중 문화재단의 업무를 공식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포 수리동 주민 50명 제설 자원봉사단 구성
군포시 수리동 주민 50명이 겨울철 ‘내 집 앞, 동네 골목길 눈치우기’에 앞장서기 위해 제설 자원봉사단을 조직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제설 봉사단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주민 스스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수리산 정화활동, 가을철 낙엽 쓸기, 꽃길 조성 등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봉사대장 정길숙씨는 이번 겨울에 폭설이 잦아 시청과 동사무소 인력만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수리산 등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리동은 신속한 제설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돼 봉사대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수리동에 의하면 제설 봉사단에 참여한 수리동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눈이 내릴 때마다 자발적으로 제설활동을 펼쳐오다 단체를 구성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져 봉사단 구성에 뜻을 모았다고 한다.
군포, 작은도서관에 학습형 일자리 마련
군포시가 지역 내 작은도서관 18개소에 학습형 일자리를 마련, 지난해 평생학습 시책 특색사업으로 양성한 창의인성지도사를 배치해 무료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시 계획에 의하면 문화강좌는 ‘상상력으로 다시 보는 전래동화’라는 대주제를 설정한 후 각 작은도서관에 배치된 2~3명의 창의인성지도사가 세부 프로그램을 개별 수립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유아와 초등 1~4학년으로, 각 작은도서관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까지 모집해 총 4회(1회당 90분)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18개소에서 운영되는 문화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유아 및 초등생은 각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의인성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의: 031-390-0786
군포, 첨단산단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군포시가 지난 9일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부곡동 522번지 일원 토지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약 80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1분기 내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겠다는 방침과 토지 보상계획 및 이주 지원 등을 수립·시행한다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최대한 앞당겨 개발행위 제한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사업시행에 따른 생활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의해 이주를 하게 되는 주민을 위한 개별 택지 면적을 가능한 넓게 확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오는 2015년 말까지 부곡동 522번지 일원 28만7천524㎡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9월께 실질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군포, 2013년 첫 청소년 국제교류 시행
청소년 11명 일본 아츠기시 5박 6일 방문
군포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2013년 들어 첫 청소년 문화교류를 시행했다.
시는 지역 중·고등학생 11명을 선발해 방문단을 구성,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아츠기시의 시청과 중앙도서관 그리고 가나가와현 통합방제센터 등 공공기관 및 시설을 견학했다.
또 일본의 전통 금속공예(시뽀우야키 제작) 체험, 아츠기 고등학교 참관수업 및 일본 전통 다도 문화인 ‘사도’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자매도시의 역사와 교육 분야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아츠기시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현지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 기간 동안 야외 취사활동을 같이 하면서 양국의 문화를 비교?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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