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일본뇌염도 병원서 무료접종
이달부터 B형간염·소아마비 등 12세 이하 영·유아가 꼭 맞아야 하는 필수예방접종을 병원에서도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현재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그동안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실시했다. 민간의료기관인 병원에서 접종할 경우 국가에서 80%만 지원해 본인 부담금 5천원을 내야했다.
일반 병원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 소아마비(IPV), MMR, 수두,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디티피-폴리오혼합백신(Dtap-IPT), TdaP, 일본뇌염(JEV·사백신), 뇌수막염(Hib) 등 모두 11종이다. 단 뇌수막염은 오는 3월부터 가능. 무료접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접종 가능한 민간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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