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진자들의집, 달팽이 달리다 출판기념회 열려

지역내일 2012-12-12
‘야호! 내 자전거가 생겼다’며 시작된 이야기, 바로 이번에 출간된 책 ‘달팽이 달리다’이다. 지난 여름 빚진자들의집 달팽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떠난 자전거 여행은 그 어느 행사보다 값진 여행으로 기억되었다. 2박3일 동안의 일정으로 안양시청을 출발해 강화도와 난지도로 떠난 여행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성취감을 일깨워준 행사였다. 이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지난 3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출판기념회가 조촐하게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달팽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자전거캠프 영상과 함께 양숙정 운영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양 위원장은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는데 자전거여행을 앞두고 달팽이집 선생님들과 후원자들이 많은 염려를 했다”며 “안양에서 강화까지 180km나 되는 먼 거리를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여름방학 두 달 전부터 자전거 연습도 하고 결국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오는 아이들을 봤을 때 대견했다”면서 “낙오자 없이 끝까지 완주를 마친 아이들이 장하고 오늘 출판기념회까지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달팽이지역아동센터는 빈곤, 위기 가정의 아동들이 다니고 있는 곳으로 50여명의 청소년들이 방과 후 모여 식사와 공부를 하는 빚진자들의집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