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꿈나무과학멘토’ 우수 수기 10편 선정

지역내일 2012-12-10
홍윤아(장대초6), 조영은(노은중1) 학생이 제출한 수기가 각각 꿈나무과학멘토 참여 학생 수기 공모에서 초·중등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유성구는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수기 공모 결과 초·중등 분야 우수 작품 10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기 공모는 직접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발전 방안을 찾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초등부 64편, 중등부 21편이 응모됐고, 2차 심사까지 진행해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장려상 각 2편 등 초·중학교 부문 총 10편을 선정했다.
입상자는 초등부 △최우수상 홍윤아(장대 6) △우수상 오명인(진잠 6), 조석원(수정 4) △장려상 신동찬(상대 4), 이소영(어은 5)양 등이다. 중등부는 △최우수상 조영은(노은 1) △우수상 송재원(문지 2), 남지예(봉명 2) △장려상 육소희(봉명 2), 홍선표(노은 1) 등 10명이다.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한 장대초 홍윤아(여, 6학년)양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다녀와서 경험한 것을 조선시대 암행어사가 지방 관청의 도량형을 재는 도구였던 ‘유척’을 소재로 푼 작품이다.
노은중 조영은(여, 1학년)양은 핵융합연구소에 다녀온 후 과학자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게 됐다는 사연을 수기로 작성해 중등부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구는 오는 21일 ‘꿈나무과학멘토’ 워크숍에서 입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꿈나무과학멘토’는 대덕특구의 연구원과 벤처기업, 대학교 등이 멘토가 돼 멘티인 초·중학교 학생에게 △행복누리봄 과학캠프 △토요일엔 과학소풍 △우리동네 과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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