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 붐을 불러온 ‘마법천자문’은 18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현재 24권까지 발행하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만화를 읽다보면 한자의 원리를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한자를 외울 수 있어 엄마들에게도 인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 주인공들이 책을 빠져나와 공연장을 찾는다. 어린이 한자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200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아이들과 엄마들 사이에서 책 못지않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공연은 만화 속 친근한 캐릭터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등이 출연,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 총 다섯 개 한자가 새겨진 마법천자패를 중심으로 펼치는 대모험담을 담고 있다. 모험을 펼치며 등장인물들은 50여 가지의 한자를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공연 중간 중간 아이들에게 한자를 묻고, 아이들이 그를 따라 외치는 시간을 가지며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한자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다. 뮤지컬 음악 또한 경쾌하고 아이들이 듣기 쉽게 만들어져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을 통해 어려운 한자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공연 ‘마법천자문’. 신나게 공연을 즐기며 주인공들과 어우러진 아이들에게 한자는 더 이상 어려운 공부가 아니다. 신나는 모험이다.
■ 뮤지컬 ‘마법천자문’
일시 : 1월 26일~2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이산야로 070-8728-1215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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