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3년도 성평등기금사업 확정
안양시에서는 2013년 성평등기금으로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성평등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접수된 36개의 사업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쳐 23개 사업, 1억4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올해는 단체별 지원 건수를 3건으로 제한한 규정을 폐지하여 작년보다 7건 더 많은 사업이 접수되었다. 이번에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마을만들기(벽화사업),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유통여성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아이플러스 행복더하기, 주민참여예산 동별 위원회 성인지예산 교육, 친환경식 생활지도사 양성교육, 여성사회적기업가 양성교육 등이다.
안양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안양시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아이디어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심사를 통해 총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그 중 4∼5개의 프로그램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10인 이내의 인원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70만원부터 10만원까지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안 분야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인문화 창출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안양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예술, 교양프로그램 등이며 다만 특정한 지역,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치나 종교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은 신청할 수 없다.
문의 안양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031-8045-6017
안양시, 박달2동 사랑의 채소밭 수확
고사리 손으로 심었던 배추, 무가 결실을 맺었다. 지난 26일 안양시 박달2동 사랑의 채소밭에서 배추 10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를 수확하여 저소득층 40가구에 김장김치를, 경로당 11개소에는 배추, 무 등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나눔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시작한 사랑의 채소밭 나눔사업은 박달2동에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힘을 모아 봄에는 상추, 고추, 호박 등의 채소를 심어 여름내 어려운 이웃에게 채소를 제공하고 가을철에는 배추, 무, 갓, 쪽파 등을 길러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달2동에서는 지난해부터 유휴농지를 활용하여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채소를 길러 저소득층 40세대에 채소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더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안양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홍보 주력
안양시에서는 올해 12월 1일부터 인감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에 대한 시민 홍보와 확인서 발급을 위한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현행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전국 시청, 구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시정홍보지, 시 홈페이지와 현수막, 리후렛, 입간판 등을 이용해 홍보해왔으며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사실확인서 발급에 대한 안내문 22만부를 제작해 각 세대에 배부하기로 했다. 특히 인감증명서에 익숙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는 제도에 대한 집중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중요성과 발급절차, 효력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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