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내사랑내곁에’는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과 우정사이’, ‘내 사랑 내 곁에’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노래들을 하나로 엮어 만든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황태자 루돌프’, ‘엘리자벳’ 등 막강한 외국 뮤지컬 속에서도 연말연시 국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꽉 붙잡아 두는 기특한 국내 뮤지컬이기도하다.
뮤지컬 넘버 20곡은 3040세대에게 익숙한 1990년대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구성되었다. 뮤지컬 넘버가 모두 히트 작곡가 오태호의 노래들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15인조 오케스트라를 만나 화려하고 웅장하게 재탄생 되었다. 창작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물게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는 음악으로 히트곡을 들을 수 있어 노래를 아는 세대에겐 훨씬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관객층도 대부분 젊은 층보다는 3040대가 주류를 이룬다. 극본과 연출은 영화 ‘러브픽션’으로 제48회 백상 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받은 전계수 감독이 맡았고 ‘어디만큼 왔니?’, ‘클레오파트라’,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을 연출한 김장섭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내사랑내곁에’에서는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는 세 커플의 사랑이 오르골을 모티브로 교차해 펼쳐진다. 못 이룬 첫사랑과의 애틋한 재회를 그리는 윤주 & 세용 역으로 홍지민, 배해선, 김정민, 박송권이 더블 캐스팅 되었고,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는 복희와 강현은 전지윤과 유주혜, 서지훈과 장우수가 맡았다. 현실의 장벽을 피해 함께 도망갔지만 안타까운 이별과 끝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승윤과 기혜 역은 박호산, 강석호, 손현정, 유리아가 맡았다.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걸 그룹 포미닛의 멤버 전지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공연이기도 하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내사랑내곁에’는 2013년 1월 20일까지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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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넘버 20곡은 3040세대에게 익숙한 1990년대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구성되었다. 뮤지컬 넘버가 모두 히트 작곡가 오태호의 노래들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15인조 오케스트라를 만나 화려하고 웅장하게 재탄생 되었다. 창작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물게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는 음악으로 히트곡을 들을 수 있어 노래를 아는 세대에겐 훨씬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관객층도 대부분 젊은 층보다는 3040대가 주류를 이룬다. 극본과 연출은 영화 ‘러브픽션’으로 제48회 백상 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받은 전계수 감독이 맡았고 ‘어디만큼 왔니?’, ‘클레오파트라’,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을 연출한 김장섭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내사랑내곁에’에서는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는 세 커플의 사랑이 오르골을 모티브로 교차해 펼쳐진다. 못 이룬 첫사랑과의 애틋한 재회를 그리는 윤주 & 세용 역으로 홍지민, 배해선, 김정민, 박송권이 더블 캐스팅 되었고,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는 복희와 강현은 전지윤과 유주혜, 서지훈과 장우수가 맡았다. 현실의 장벽을 피해 함께 도망갔지만 안타까운 이별과 끝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승윤과 기혜 역은 박호산, 강석호, 손현정, 유리아가 맡았다.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걸 그룹 포미닛의 멤버 전지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공연이기도 하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내사랑내곁에’는 2013년 1월 20일까지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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