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논술 합격의 지름길은 창의적 글쓰기

지역내일 2012-12-28

논술의 효과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 생각하고 쓰고 첨삭 받는 것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확장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강사가 논술 지도에서 우선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생각 일깨우기다. 학생이 가진,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진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것이다. 아는 만큼 쓸 수 있다. 

그런데 아는 것을 꺼내는 작업을 배경설명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배경설명은 문제를 풀기 위한 하나의 분위기 조성에 불과하다. 몇 년 전 논술에서는 배경 설명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제시문이 철학적이고 어려운 탓이다. 먼저 지문을 해독해야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요즘 대학논술은 제시문 독해의 어려움이 거의 없다. 고전이나 사상 등의 배경지식이 약해도 푸는 데 지장이 없는 편이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지문이 나오기 때문이다. 명문대 논술 문제도 그렇다. 물론 자료는 과거나 현재의 유명 학자의 글이 바탕이다. 하지만 고전 그대로 출제되지 않는다.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가공해 제시한다. 

이로 볼 때 논술 공부 방법은 생각 일깨우기가 주가 되어야 한다. 글의 논리성 여부, 구성의 좋고 나쁨은 참신한 생각이 나온 뒤의 문제다.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가 논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 변수다. 

필자는 논술, 입학사정관제 글쓰기, 자기소개서 쓰기를 모두 포괄하는 창의논술 글쓰기반을 신우성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명문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논술반이다. 창의논술 글쓰기반은 명문대 입시경향에 맞춘 종합 프로그램이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창의성 논술 경향에 맞춘 현실대안적인 답을 쓰는 법, 남과는 다른 답을 낼 수 있는 독창적 아이디어 확산법을 교육한다. 여기에 장점을 특화시키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가을철 대학입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게 한다.

계속되는 브레인스토밍과 즉석에서의 1대1 첨삭이 이루어지는 게 교육의 특징이다. 특히 한 번 첨삭이 아닌 서너 차례의 첨삭으로 완벽한 창의력 논술을 형성하게 한다. 집중 브레인스토밍과 심화 첨삭으로 한 반에 5명 내외만 참여할 수 있는 게 다소 아쉽지만 교육 효과가 대단히 높은 방법이다. 명문대를 꿈꾼다면 다른 학생과는 차별화된 답을 써야 한다.


이상주 선생(논술-에세이 강사)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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