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통합·안산5)이 ‘한국 전문인 대상’ 의정(광역)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과 민생안정에 헌신해 온 공로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한국 전문인 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장은 2008년부터 2년간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으면서 무상급식을 위해 2번의 삭발투쟁을 벌였고 8대 도의회에서도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전국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윤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을 대표하여 받는 상이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광역의원 권익향상 및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윤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문에 남경필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행정부문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교육부문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등 모두 17개 부문 18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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