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문제 등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밥상머리교육 학부모용 길라잡이를 일선학교에 배부했다. 밥상머리교육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전북도교육청은 가족식사는 대화의 장, 인성을 키우는 시간이라며 일주일 한차례 이상씩 자녀와의 식사를 통해 밥상머리교육을 당부했다.
1.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식사의 날’을 가진다.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한다.
3.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4. TV는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한다.
5.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먹는다.
6. 하루 일과를 서로 나눈다.
7.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식의 열린 질문을 던진다.
8. 부정적인 말을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많이 한다.
9.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10.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식사가 되도록 노력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