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지로 옥동 가장 선호

2000년 주거문화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역내일 2000-11-07
울산시민들은 남구 옥동을 가장 살기 좋은 주택지로 선호하고 있다.
또한 거주환경으로 교통보다 교육환경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조사한 '2000 주거문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주택지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에 대한 질문에 남구 옥동, 남구 무거동, 중구 다운동, 남구 신정동 순으로 답했다. 이는 지난 98년의 남구 무거동, 남구 옥동, 중구 다운동, 중구 태화동 순과 다른 결과다.
그리고, 시 외곽으로는 범서, 강동, 언양, 농소 순을 보였다. 98년은 범서, 언양, 농소, 강동 순이었는데 최근 들어 강동개발붐이 일면서 이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주택지가 남구 무거동, 남구 옥동으로 바뀐 것은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이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98년 조사에서는 교육환경(46.9%)보다 교통편리성(47.0%)을 중시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교통편리성(42.4%)보다 교육환경(43.5%)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밖에, 무주택자의 79.4%가 10년 이내에 내집 마련을 하고 있고 희망하는 주택은 전원, 아파트, 중층아파트 순, 희망하는 방의 수는 71.2%가 3개 이상을 꼽았다. 그리고 선호하는 아파트는 30∼39평, 10∼15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울산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28일부터 9월9일까지 지역 1천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개별가구를 방문해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7이다.
한편 시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향후 주택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으며 책자로 만들어 행정기관과 의회, 관련단체 등에 배포키로 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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